저희 모닝이는 도어를 잠금해도 사이드 미러가 가만있답니다.
물론 수동으로 계속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지만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락폴딩은 간단하다고 하여 직접 시도했습니다.
"혜주파 락폴딩" 내돈내산입니다.
미동도 없는 녀석
유하지 못하면 부러질 수 있단다
하나밖에 없는 공구박스입니다.
이것도 친형이 선물해 줬습니다.
아니키 아리가또
기본 구성으로 얇은 헤라는 포함이었습니다.
저게 있어야 수월하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도어 스피커를 제거해야 도어트림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인터넷에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서 진행했습니다.
두 득득 득
정말 기분 좋게 뜯겼네요.
시작이 좋다~!
흡음이라고 할게 비닐밖에 없네요
심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불필요하게 살이 붙으면 무겁고 신경 쓸게 많아지는 법
매뉴얼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똥손 초짜는 비디오 영상이 있어야 조금 참고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훌륭한 설명서예요.
갈색배선을 찾아서 피복을 벗기고
혜주파 락폴딩 배선을 연결해야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왜냐하면 갈색이 여러 개더라고요.
매뉴얼대로 진행했지만,
도어를 잠금시에는 정상 작동이지만
도어를 열 때는 펴지지 않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위에 말씀드린 대로 갈색 배선이 여러 개 있어서
다시 찾아서 배선 연결 후 정상 작동을 확인했습니다.
도어트림에 모듈 장착하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간단하지만 개인의 역량으로 인해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만족도는
별이 다섯 개!
옵션으로 추가했더라면 훨씬 저렴하게
진행되었을 텐데요
순정형 led 테일램프를 구입했습니다.
부품도 비싸더라고요.
제일 극혐 하는 깡통 테일램프입니다.
품절이라 어렵게 구했습니다.
왜 때문인지 포장 비닐 색이 다르네요.
의심 없이 그냥 진행합니다.
힘들게 구했으니 이것도 감지덕지예요
분해는 간단합니다.
나사 몇 개만 풀러 주면 됩니다.
나사 풀러 주고
힘을 주어 뽑아내면 됩니다.
커넥터 제거 해주고요.
기존 커넥터가 안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한쪽만 테스트로 커넥터 연결해서 확인합니다.
오!
너무 간지 작살
까오 완빵입니다.
완전 벤츠 같은데요.
양쪽 모두 문제없이 장착하고
트렁크 닫았습니다.
아내에게는 따로 말하지 않았는데요.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테일램프는 탈착 후 보관합니다.
혹시라도 박살 나면 백업용도로 사용하려고 해요.
아직 대대적인 모닝의 변화가 남았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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