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차량을 3gt 포함해서 3대째 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애드블루 즉 요소수를 넣는 차량은 처음이에요.
낯설답니다.
조금이라도 환경을 위한 일이라면 다소 불편하고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꼭 필요하잖아요.
세차를 하면 제 눈에는 정말 멋진 색상의 차량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세차할 수 없죠.
본인은 셀프세차만 한답니다.
bmw 3gt 디젤 차량에 요소수 보충을 하려고 합니다.
처음 애드블루 보충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했었는데요.
무상으로 넣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서비스 센터 가서 번거로운 접수, 대기, 처리 과정등
불편해서 직접 구입해서 넣고 있습니다.
2주 전 애드불로 경고등 점등으로 10리터를 구입해서 보충했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애드블루 용량을 체크해보니
가득 보충된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추가 보충을 위해 동일한 요소수를 구입했습니다.
애드불로 탱크 용량이 10리터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봐요
넉넉하게 20리터 들어갔습니다.
내돈내산 했습니다.
포장 상태 확실합니다.
호스도 포함이어서 불편함 없이 바로 넣어줄 수 있습니다.
부피도 크고 상당히 무겁습니다.
자칫 생수로 오해하고 마시면 큰일 납니다.
주유구 옆에 있는 뚜껑을 열어줍니다.
주유구에 넣으면..
끔찍해요
호스에는 숨구멍도 있기 때문에
넘치지 않게만 맞춰서 콸콸콸
자신 있게 넣어줍니다.
호스를 애드블루 주입구에 꽉 맞게 넣어줍니다.
빠지면 낭패예요.
잡고 있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꽉 물려줍니다.
10리터를 먼저 보충했기에
다 들어갈까 싶었지만
역시나 대식가입니다.
다 먹었네요.
요소수를 보충하다 피부에 닿거든 씻어내야 합니다.
차량에 흘러도 하얀색 가루가 생기더라고요.
조심 또 조심~
20리터를 한 달 사이에 넣었는데
쪼금 아쉽게 모자란가 봐요.
요소수 보충은 주행 형태마다 차이가 있다고 해요.
저는 대부분 장거리 주행입니다.
장거리 주행할 때 보충을 자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내 주행이 대부분인 차량은 3~4만 킬로가 되어도 보충 없이 타는 차량도 있다고 해요.
애드불로 경고등을 무시하고 넣지 않는 경우는
시동이 안 걸리거나
정상적인 주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요즘 애드블루 대란도 있고
현대 기아차는 디젤 차량 생산도 중단한다는 기사도 있는데요.
현재 본인은 3gt 차량을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요소수 대란 때 식겁해서 팔아버리고
휘발유 차량을 운용 중입니다.
적절하게 디젤차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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