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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형제가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원주에 방문 예정이라고
공지가 있어서 저희도 원주에 놀러 왔어요.


요즘 핫한 원주 소금산이라서
주차장에 자리도 없고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얼마나 좋길래!
우리도 가볼 테야!



유인매표소 가기 전에 무인매표소가 있는데요.
무인매표소눈 정상금액만 결제가 가능하고,
유인매표소는 할인된 금액을 적용해서 결제할 수 있어요.


할인 대상자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대인 정상가격은 9,000원인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왕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요.
저희는 아이들이 7, 6세 여아인데
사실 조금 걱정이 되는 소금산 출렁 울렁 다리예요.




11월 날씨 맞나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왔는데
너무 더워요

생수 필수입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체크하고
데크로 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 안고 엎고 끌고 가느라
중간 사진은 없는데
약 540개의 계단을 오르니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
너무 무섭더라고요.

물론 저희 아이들도 출렁다리를 건넜는데요.
제가 무서운 티를 내면 안 될 거 같아서
유쾌한 척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흔들림도 심하고
보통일 아니었습니다.


거리도 상당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예요.


출렁다리까지 만족하고 하산하려 했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가보고 싶다더군요.

데크길을 지나
잔도길을 걷고 또 걸어서 울렁 다리로 향합니다.


제 딸이지만 대단하더군요.
아이라서 무서움이 없는 건지 ㅎㅎ



울렁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는 과정도 어마무시했어요



이런 전망대를 내려왔는데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가지고
정말 힘들었어요


동행한 가족들도 너무 좋아해요.
울렁 다리 시작입니다.

그나마 울렁 다리는 더 튼튼하더라고요.

흔들림고 적기는 한대
여전히 흔들흔들
울렁울렁


울렁 다리를 건너면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갈 수 있어요.

정말 두 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이들 엎고 안고 힘들었어요 ㅎㅎ


와 저 높은 곳에서 내려왔다니!
저희 아이들 대단하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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