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플투어.
고래 미디어아트로 너무나도 유명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말에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 없을까~ 하며 생각하다가,
정말 갈 곳 없다며. 허허 ㅋㅋㅋㅋ
그래, 인스파이어 리조트 구경이나 잠시 다녀오자 싶어 무작정 출발!
역시 사전에 검색 및 정보 수집 따위 없다.
그냥 가본다. 느낌 가는대로. 후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로,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을 지나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 도착.
저만치 보이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점점 가까워진다..
주차도 발길 가는대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리조트 로비와 가까운 곳이었다.
옥외 주차장도 있었지만 만차였고, E 구역 쪽 주차타워 내 몇바퀴 돌다가 드디어 주차할 수 있었다.
구경하러 갈때 주차하려면 E 구열을 추천.
E 주차장에 있는 주차타워는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참고로 주차비는 아래와 같다.
당일치기로 방문하거나 구경하러 간다면 리조트 내 식음업장을 이용 후 무료 주차를 활용하면 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 주차비
- 호텔 투숙객은 객실 당 1대 무료 주차
- 최초 회차 30분 무료. 추가 요금 30분당 5,000원, 일일 최대 60,000원
- 레스토랑 및 부대시설: 최대 6시간 무료
<식음업장>
3만원 이상: 2시간 무료
6만원 이상: 4시간 무료
9만원 이상: 6시간 무료
<리테일>
3만원 이상: 2시간 무료
6만원 이상: 4시간 무료
9만원 이상: 6시간 무료
일 최대 주차 요금: 60,000원
고래 등장하는 오로라쇼를 보려면 리조트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도 1시간 이상은 걸리는 듯 하다.
오로라쇼는 주제가 두 가지였다.
매시 정각: 우주 속으로 빠져드는 코즈믹 오디세이.
매시 30분: 그 유명한 고래가 나오는, 바다 속으로. 언더 더 블루 랜드.
그래서 두 오로라쇼를 모두 보려면 한 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호텔 입구로 들어서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 찍기 시작.
웅장한 로비에 대기하는 손님들로 가득했고 아레나로 향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야말로 핫플레이스.
안으로 안으로 쭉 계속 들어가 아레나로 향했다.
초입에는 사람들이 많아 붐볐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분산되는 느낌.
관광객들도 많다보니 해외여행 온 듯
도대체 얼마나 멋지길래 온라인 상에서 핫한가.
오로라 쇼 시간에 맞춰 서둘러 카지노 옆으로 들어섰다.
먼저 정각에 시작하는 쇼부터 보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다시 30분에 시작하는 고래쇼를 보았다.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천장만 계속 사진 찍고ㅋㅋ
오늘의 엄마는 천장 미디어아트쇼만 보면 어릴 적 라스베가스에서의 추억만 떠올리고 ~_~
잠깐 시간 날 때 아레나 가운데에 있는 다른 쇼 보러 왔다.
이 날엔 태민 콘서트가 진행되는지 더욱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오로라 고래쇼를 다 보고나니 뭔가 귀가해도 될 것만 같은 느낌.ㅋㅋ
코즈믹 오디세이는 영상으로 담아 봤지만
고래쇼는 영상에 담지 못했다. ㅠㅠ
자, 이제 우리 여기를 벗어나기로.
인스파이어를 떠나며 을왕리도 들러서 한 바퀴 드라이브하고 돌아왔다.
다음에 또 올게!
숙박하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