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지난 주말 캠핑을 다녀왓습니다.

1년 만에 필드에 나갔는데요.

사용하던 침구들 세탁이 필요해요.

부피가 큰 러그를 세탁하러 코인 빨래방에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코인 빨래방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 없더군요.

주차가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아파트 상가에 있는 셀프 빨래방에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상가 2층에 빨래방이 있습니다.

상가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하필 상가 맨 끝 쪽에 있군요.

세탁 금지 품목 체크해 주세요.

하지 말라는데

꼭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500원짜리 동전으로 세탁이 가능하지만

본인은 카드 결제를 위해 무인결제 키오스크로 향합니다.

매장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요.

30KG 대형 세탁기 고급 코스!

6500원 결제했습니다.

20KG 세탁기도 가능할 것 같지만

이왕이면 쾌적하게 세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진행한 이후

바로 세탁기에 반영이 되더라고요.

결제한 금액이 화면에 나오더군요.

고급 코스로 32분 진행이 됩니다.

이제 무얼 하면서 기다리면 될까요?

금액이 6,500원이면

음...

저렴한 금액은 아닌거 같기도해요.

차라리 집에 있는 세탁기로 할걸 그랬어요.

러그가 물먹으면 엄청 무거울 거라서

세탁기 고장 날까 봐

코인 빨래방에 왔는데요.

그렇지만 세제와 섬유 유연제는 자동으로 투입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아요.

주차 정산도 가능하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상가 주차장에 주차는 안 했어요.

근처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왔는데요.

주차장 찾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아파트 상가인데 아파트 출입구를 사용해야 하고요.

경비실에 호출 한이후 빨래방 이용을 위해 방문한다 하니

상가에 빨래방이 있나요?

좀 당황했습니다...

매장 안에 약간의 도서도 있고

머므를 수 있는 자리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러그가 깔끔하게 세탁이 완료 되었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조금 염려스럽긴 한데요.

철푸덕 철푸덕 소리가 경쾌해서

깨끗할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