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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폭설이 지나갔습니다.

그에 따라 기온도 많이 내려갔었는데요.

 

어느 순간 자동차 핸들이 굉장히 무거워지더군요.

오잉?

평소랑 느낌이 너무 다른데!

 

 

 

여지없이 TPMS 센서 경고등이 점등했습니다.

그런데 gv80 차량에 공기압 경고등은 가끔 점등 되었다가

사라지곤 했습니다.

 

 

 

운전석 뒤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나머지 타이어에도 공기압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데요.

 

 

 

 

겨울철에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는 이유는 주로 기온 변화 때문입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 분자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공기의 밀도가 증가하고, 이는 타이어 내부의 압력을 낮추는 결과를 낳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요.

 

1. 온도와 공기압의 관계 : 기온이 10도 내려가면 타이어 공기압은 약 1 ~ 2psi(파운드 퍼 제곱인치) 정도 감소합니다. 이는 기체의 압력은 온도와 비례하는 특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즉,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 분자들의 운동이 둔화되어 타이어 내 압력이 낮아지게 됩니다.

 

 

 

 

2. 타이어 고무 특성 : 차가운 온도에서 타이어 고무가 조금 더 단단해지고, 그에 따라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수축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타이어 압력이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공기를 보충하는 것이 안전한 운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외출했다 돌아가는 길에 주유소 셀프 코너에 들렀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넣어주려고 해요.

 

겨울철이라 다시 공기압이 낮아질 걸 예상해서

40psi로 맞췄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정말 오랜만에 맞춰 봅니다.

아마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시 블루핸즈에서 체크해 줬을 거 같은데요.

안 했을 수도 있고요.

 

 

 

타이어 공기압을 보충하고 바로 공기압 경고등이 사라졌습니다.

오! 다행이군요.

펑크는 아니었습니다.

 

40psi로 맞췄더니 핸들이 엄청 가벼워졌습니다. ㅎㅎ

 

미니쿠퍼에 펑크가 나서 패치로 때운 적이 있는데요.

요즘은 거의 지렁이로 간편하게 처리 하기 때문에

패치로 때워주는 업체를 찾는 게 어렵더라고요.

 

주변 주유소에 타이어 공기압을 넣어주는 셀프 코너가 있어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10만원 안쪽으로 셀프 공기 주입기를 구입해서

자가 정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저도 구입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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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년째 운용중인 제네시스 GV80 차량입니다.

 

장마 동안 더러워진 차량을

비소식이 없어 세차를 진행시켰습니다.

 

아내와 각자 차량을 운용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생활 패턴이 많이 달라져서

 

차량을 한대로 줄이고 패밀리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차량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실내도 상태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엉망이에요.

쓰레기, 과자, 장난감, 머리핀 등등

 

말끔하게 정리 했습니다.

 

 

 

날이 좋은날 세차하고 사진을 하나 찍었는데요.

오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게 되었네요.

4년차 치고 컨디션 너무 좋지 않나요.

 

 

 

현재 4만 키로를 넘어

조만간 5만키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차량이지만,

차량 크기로 인해 아내가 운전하기 불편함을 호소 하고 있습니다.

겸사겸사 전기차로 변경 해야될 시기인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제 삶의 일부였던 자동차가

점점 관리도 소홀해지고 단순한 이동수단이 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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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주는 친형이 살고 있어서
하루 신세를 졌는데요.

아침 일찍 이동 중
주차장 기둥과 충분한 거리가 있다고 판단!
차량 이동 중 뿌지직!

무사고 경력 운전자인 본인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많이 아프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복귀 후
자가 수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헤드라이트는 물사포로 충분히 복원할 수 있다는
루튜브와 네이버의 데이터를 학습했습니다.

지하주차장 한편을 작업실로 만들었습니다.



있는 거 없는 거 일단 다 꺼내봤더니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데요.


흠집들은 손톱으로 걸릴 정도로 깊어요.
과감하게 물사포로 문대줄 거예요.
전문가들이 평탄화 라고 하더군요.

범퍼는 이미 상처가 많기 때문에
평탄화 + 붓펜으로 마무리하려고 해요.


콤파운드로 1차 처리함


다이소에서 사포 600방을 구입했습니다.


1000방 사포는
왜 때문인지 제가 가지고 있더군요.
선견지명 올타꾸나!


훨씬 고운 샌딩용 사포 또한 미리 구입되어 있더군요.
언젠가 이슈가 있어서 구입했다가
아마 차량을 판매하지 않았을까?
합리적 의심을 해봅니다.



하지만 처참하게 1차 도전은 실패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온 대로 600방 물사포로 평탄화를 하고
1000방으로 600방 흠집을 잡고
4000방 ~6000방으로 마무으리 하면 된다는데요.

뿌옇게 흠집만 남기고
도저히 차도가 없더군요.


바로 쿠팡으로 전동그릴과 조합할 수 있는
패드와 사포를 구입했습니다.

손이 아닌 드릴로 작업 방식이 개선되었기에
마스킹도 멋지게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실패!


영상과 사진은 없지만
끝까지 간다!라는 마음으로
동그란 저먼패드에 UC를 잔뜩 발라서 그냥 쌔리 돌렸습니다.


위 사진이 최종 결과입니다.
더 이상은 못하겠어요.
저로썬 최선이었으며 결과도 만족합니다.

담부턴 돈 주고 할래요.

범퍼는 대충 사포로 평탄화만 진행했습니다.
터치업은 나중에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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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인스타그램의 뼈 때리는 문구를 보고

당장 차를 끌고 셀프세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자

나의 부지런함을!

 

20대때는 일주일에 무조건 한 번은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더우면 땀나는대로

추우면 손이 동상 걸리는 대로

운용 중인 차량을 정말 아껴주었는데요.

 

 

 

요즘 같은 무기력함으로

자동차를 애정해 줄 리소스가 없습니다.

 

그래도 sns의 따끔한 한마디가

저를 움직였는데요.

 

차량의 컨디션이 훌륭하군요

세차 빨 제대로 받겠습니다.

 

 

 

평일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개인장비를 사용합니다.

 

병아리 수준입니다.

루투브에서 컨닝좀 하면서 배운 세차입니다.

 

압축분무기를 이용해서

프리워시를 제일 먼저 진행했습니다.

 

찌든 때를 불릴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허락하는데요.

그 사이 타이어를 브러시로 깨끗이 세척합니다.

 

그리고 고압수로 더러운 이물질들 떨어져라!

그 이후 투버킷으로 미트질을 진행합니다.

 

오랜만에 세차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미트질을 진행하며,

마지막으로 휠 세척을 합니다.

 

다행스럽게

세차장에서 온수를 제공하고 있네요.

 

그리고 요즘 겨울 날씨가 좀 특이하죠

추울 때만 콧물 고드름 생길 정도로 춥고

그렇지 않은 날은 봄가을처럼 따스해요.

 

이날도 제법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크나큰 드라잉 타월 두장으로 물기를 제거했습니다.

예전에는 고체왁스도 사용했지만

지금은 못해요.

 

케미컬가이 V7하이브리드500ml+소낙스 브릴리언트750ml

조합으로 소칠이라는 물왁스로 간편하게 진행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광빨이 올라옵니다.

 

감상하시죠!

 

 

 

 

 

 

어떤가요.

제 눈에는 전문가 세차 부럽지 않습니다.

타이어광택제도 바르고

휠에도 물왁스 먹였습니다.

 

세차의 단점은

주행 중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흠집을

알 수 있게 해 줘요.

 

21년 12월 인수했으니

21,22,23,24 햇수로는 4년을 주행했군요.

 

체감은 2년 정도 탔는데..

 

 

 

마트 가서 조명받은 모습도

까오 완빵입니다.

 

 

 

사실 실내 세차는 대충 했습니다.

실내 시트도 가죽세정제로 벅벅 닦아주고

가죽컨디셔너도 발라줘야 하는데

 

체력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다음기회에..

 

 

 

 

 

 

차도 깨끗해지고

나는 더러워지고

 

차는 향긋해지고

나는 꾸릉내 나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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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쿠퍼 차량은 2022년 10월에 출고를 했습니다.

사실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습니다.

 

가족 차량으로 전시차 모닝을 2022년 7월 출고하여 편도 약 20km, 왕복 약 40km 거리를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했습니다.

 

이것저것 순정형으로 옵션을 추가하기 위해 모닝에 수백만 원을 사용했는데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아내가 너무 걱정되고

본인도 많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리하여 차량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는데요.

 

 

 

바로 미니쿠퍼 5 도어입니다.

BMW 차량을 몇 차례 출고하면서 인연이 된 딜러분께서

미니쿠퍼 딜러를 소개해주셔서 적당한 프로모션으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미니쿠퍼 5 도어 기본 모델입니다.

반도체 이슈로 인해 빠진 옵션들도 있는데요.

 

아이들을 태우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뒷문이 있는 5 도어를 선택했습니다.

 

 

 

차량 색상은 블랙만 남아있다고 하여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블랙 & 화이트 조합 저는 좋습니다.

다행히 아내도 만족해합니다.

 

휠도 블랙!

 

 

 

 

테두리는 크롬으로 감싸진 유니언잭 테일램프예요.

아쉽게도 S가 아닌 미니쿠퍼라 머플러는 왼쪽에

심플하게 한발 달려있습니다.

 

범퍼 하단에 날렵하게 가니쉬도 있습니다.

 

사실 3 도어를 출고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딜러님이 말리더라고요.

미니는 자고로 작고 날렵한 게 멋 아니겠습니다.

 

그런데 3 도어 했으면 아마 진즉 기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5 도어가 맞더군요

 

 

 

동그란 눈이 정말 너무 많이 귀엽죠?

새 차라 그런지 광빨도 너무 잘 받고

날씨도 직입니다.

 

 

 

1.5 터보인데요.

작고 가벼워서 그런지

제법 달리기도 합니다.

즉각적인 악셀 반응이 너무 좋고요

 

S를 못 산 게 후회될 때가 많아요

연비도 좋습니다.

고급유 1800원 기준으로 7만 원 정도면 가득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저희 차량 기준으로 가득 주유 시 630킬로 정도 주행가능 거리 나오고 있습니다.

 

시내를 대부분 다니며,

아주 가끔 장거리도 다니지만 불편함 없습니다.

 

 

출고 후 집에 가는 길에 유리창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각진 유리는 처음 봤습니다

 

 

 

 

순정 블랙박스 ace 3.0입니다.

ace 2.0도 사용해 봤는데요.

 

새로 나온 게 훨씬

이만배는 좋더라고요.

1년 넘게 주행 중이지만 블랙박스는 추가로 장착하지 않고

순정을 계속 사용 중입니다.

 

선루프도 없고

전동 트렁크도 없고

전동 시트도 없고

통풍 시트도 없지만

만족하고 미니니까 그런 거야 라며

합리화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gv80보다 미니쿠퍼를 더 많이 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작은 차가 좋다고 해요

고유가라서 gv80은 주차장에서 쉬는 날이 많아요

 

내연기관차량만 2대를 가지고 있으니

전기차로 바꿔 볼까 싶기도 합니다.

아직 이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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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많은 차량을 변경하며 카라이프를 즐겼는데요.

라이트에 습기가 발생한 건 난생처음 있는 일입니다.

 

에이 설마 아니겠지~

손으로 문질러 보고

양쪽 비교도 해보는데요.

 

아니 두쪽 다 습기가 찼어요 

 

 

 

이게 무슨일이랍니까

 

 

 

한두 푼 하는 차량도 아닌데요.

창피하기도 하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12월 날씨가 한낮에 20도까지 올라가는데.

별로 춥지도 않고 세차한 지도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너 왜 그래...

 

그래도 우리는 현명한 소비자니까

인터넷 검색을 해보자!

 

 

gv80 차량은 내부에 팬모터가 달려 있어서

라이트 작동 시 제습을 한다는 사용설명서의 내용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1시간 정도 차량을 주행했고,

집에서 확인해 봤는데요.

 

말끔히 사라졌네요.

역시 넌 똑똑한 녀석이었어

 

라이트 안에 제습제도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2년 주기로 교체해 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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